[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키트를 이용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택시운수종사자 A씨가 양성반응이 나와 PCR검사를 시행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시는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나온 운수회사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누구나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아산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운수종사자 전수조사는 1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순신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16시에서 20시 사이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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