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관계인의 소방관리 책임을 강화해 이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속은 각 소방서가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교차로 단속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비상구 폐쇄, 피난로 장애물 적치와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난시설 등 시설물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관계인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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