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잡았다' 비번날 심정지 환자 살린 신출내기 소방관
신출내기 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급성심정지가 왔을 때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lsquo...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