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파열음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당초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전 예비후보가 돌연 '3인 경선'에 불참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전 후보는 유력한 출마 예정자를 포함한 '완전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일 연장을 요청했다. 전 예비후보는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보수 교육의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중도·보수 후보들이 참여하는 완전한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