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영화 관객수에 따라 금리를 결정하는 상품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5일 개봉예정인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세븐 파운즈’의 관객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온라인 전용 ‘하나 무비 정기예금’을 2월4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븐 파운즈’의 개봉 후 4일간의 관객수를 기준으로 10만명 미만 시 4.10%, 10만명 이상 시 4.15% 금리가 지급된다. 또 10 영업일간의 판매기간 동안 모집액이 500억원 이상이면 관객수에 관계없이 금리는 4.20%로 적용된다.
이 상품은 최저 가입금액이 100만원인 1년제 정기예금이다. 상품 가입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고,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영화 온라인 예매권을 2장씩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무비 정기예금’은 지난해 출시한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에 이은 컬덕트(culture+product) 상품의 일환”이라며 “문화 및 예술 후원 은행으로서의 하나은행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용산 철거현장, 경찰·철거민 충돌… 최소 5명 사망
▶'팔자 좋은' 현대차 노조,끝내 파업 수순
▶강인 "내가 입만 열면…"협박성 발언 '물의'
▶임정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MC 신고식
▶소녀시대 태연 "간호사 비하,죄송해요" 울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