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평생교육원(원장 지삼업)과 농소농협(조합장 박기수)은 4일 울산 신천동 농소농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부경대 평생교육원 울산분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부경대 평생교육원 울산분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경대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농소농협이 250평에 달하는 교육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부경대와 농협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면서 울산지역 신흥도시로 부상한 울산 북구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부경대와 농소농협은 오는 3월부터 요가 등 건강강좌 15개, 대금교실 등 음악교육강좌 3개, 어머니수채화교실 등 교양 및 생활교육강좌 16개, 논술지도사 등 전문교육강좌 7개, 어린이 영어 미술 등 유아 및 초·중학생 프로그램 44개 등 모두 85개 강좌를 연다. 1기 수강생 모집인원은 모두 1800명이며, 28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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