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의 경제 위기로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돼자 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형태의 보육서비스 사업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충북도의 출연금 등으로 청주시 산남동 서재 한 건물 (860㎡)를 임대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공동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영·유아용품 유·무료 임대 등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뜰 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제공사업의 좋은 모델”이라며 “맞벌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따라 출산 장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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