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중국의 다코타 패닝이 떴다.’
최근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어린이 스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다롄에 거주하는 궈바이루는 97년생으로 로 현재 중국의 각종 사이트를 장식하며 남녀노소를 막론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현지 포털사이트 등의 소개에 따르면 구글에서 궈바이루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팬사이트 등으로 무려 1만9400건의 검색 결과가 나올 정도다.
또 궈바이루의 포토앨범의 하루 방문자는 1만명이 넘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 최고의 얼짱”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003년 중국 대련국제패션쇼에서 저명한 패션 브랜드의 아동 모델로 발탁돼 ‘베스트 베이비’로 선정된 적도 있는 궈바이루는 이후 여러 브랜드의 아동 모델로 활동하며 ‘내 마음은 별이 알아’,‘열애’, ‘반딧불’ 등 TV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 궈바이루의 부모는 딸을 연예인으로 키울 생각은 없다고 천명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부모는 궈바이루를 미술, 바이올린, 무용 등을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현재 궈바이루는 일본에 유학 중이며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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