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야수 선택,몸에 맞는 볼로 3차례 출루했다. 이 중 두 번은 홈까지 밟아 2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5대8로 져 개막 2연패를 당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걸어나갔다. 6회 세 번째 타석 때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사 후에 나온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7일 시즌 첫 경기 때 3타수 1안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이로써 올시즌 2경기에 나와 6타수 1안타(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swcho@kmib.co.kr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야수 선택,몸에 맞는 볼로 3차례 출루했다. 이 중 두 번은 홈까지 밟아 2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5대8로 져 개막 2연패를 당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걸어나갔다. 6회 세 번째 타석 때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사 후에 나온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7일 시즌 첫 경기 때 3타수 1안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이로써 올시즌 2경기에 나와 6타수 1안타(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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