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미국의 평범한 한 30대 여성이 한화 4000원으로 수 백억원의 ‘잭팟’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보도한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번 기록은 지금까지 알려진 잭팟 기록 중 두 번째 규모다.
폭스 뉴스 등 해외 언론들은 올해 38살의 평범한 가정 주부 레이첼 레니 로마닉이 12일 네바다의 한 카지노에서 무려 3300만달러(한화 약 438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고 최근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밤 친구의 꼬드김에 못 이겨 카지노에 갔다. 이 여성이 게임을 위해 쓴 돈은 고작 3달러, 게임을 즐긴 시간은 10분에 불과하다. 이 여성은‘Terrible’s Rail City’라는 이름의 게임을 했다.
이 여성이 기록한 잭팟은 지난 2003년 라스베가스에서 나온 3970만달러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한편 슬롯머신 및 게임 제작자 협회인 IGT(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측은 “삶을 바꿔놓을 엄청난 잭팟이 평범한 지역 주민에게 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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