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문대생이 졸업 후 입사할 때 첫해 기대임금 평균은 월 163만원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고용정보원 김선호 진로교육센터장의 ‘전문대학 직업진로지도 실태와 그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전문대생들이 입사 첫해 받을 임금으로 기대하는 급여는 월평균 163만원, 실제급여는 158만원이었다. 조사는 전국 147개 전문대생 2만388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대생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임금수준(45.6%)과 정규직 여부(37.3%)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근무시간(8.1%), 기업규모(6.2%)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전문대생들이 생각하는 졸업 후 취업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직장 형태는 중소기업 정규직(42.3%)이었다. 대기업 정규직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학생은 18.7%에 불과했다. 전문대생의 48.8%는 취업준비 시 가장 어려운 점을 외국어나 전공학습 등 ‘공부’로 꼽았다. 전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취업의 걸림돌이라고 대답한 학생도 24.3%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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