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후진국 된다”… 2025년 3분의 1이 빈곤층 전망
앞으로의 세계인들은 현재와는 사뭇 다른 삶을 살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인구 3분의 1가량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아프리카 인구는 폭증해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국제 빈민구호단체 옥스팜은 2025년 무렵 유럽에선 인구의 33%에 해당하는 1억4600만명이 빈곤층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현재보다 2500만명가량 증가하는 수치다. 옥스팜은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을 포함, 유럽 전역이 높은 실업률과 재정악화 문제 때문에 복지를 삭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