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가수 신화의 멤버 ‘전진’과 ‘이민우’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캐주얼 브랜드를 나란히 선보인다.
온라인마켓 옥션은 전진과 이민우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에 각각 참여한 ‘빅엔칠라다(Bigenchilada)’와 ‘무아엠(mooaM)’ 의류 브랜드를 온라인몰에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빅엔칠라다’는 ‘큰사람,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도시적인 감각을 내세우는 남성 캐주얼 전문의류 브랜드다. 전진이 직접 디자인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제품생산 전반에 폭넓게 참여했다. 옥션은 “전진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도 곧 생산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우의
‘무아엠’은 ‘한 가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남과 다른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나’를 콘셉트로 하는 남녀 캐주얼 전문 브랜드로 20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느낌의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옥션 남성의류 담당 정수형 대리는 “기존 스타숍의 경우 단순히 연예인의 이름만 활용하는 일명 ‘얼굴 마담식’ 운영이 많았다면 이번 브랜드는 스타가 직접 디자인이나 기획 등에 관여하는 참여형 브랜드”라며 “평소에 패션감각이 뛰어난 스타의 개인적인 취향 등이 반영된 양질의 스타 브랜드숍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션은 새로 론칭된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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