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나눔 장터-2009 잡 페스티벌’ 행사에 당초 예상을 초과한 75개 우수기업들이 참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도와 ‘2009 잡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도와 충북중소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산학연관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30일 행사 참가업체들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75개 기업체가 참가해 318명의 구직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는 최근의 경기침체와 행사장의 업체 배치현황을 고려해 당초 목표했던 50개 업체를 초과한 결과다.
이번 잡 페스티벌 행사장에는 ㈜다쓰테크, ㈜메타바이오메드, ㈜명정보기술, 세미텍㈜, 스템코㈜, ㈜심텍, ㈜엠비전, ㈜원건설, 자화전자㈜, 한국터보기계㈜ 등 대부분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가한다.
또 경기침체 속에서도 ㈜에이스디지텍이 제조기술자 10명, 연구원 10명 등 20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명정보기술 데이터복구기술자 2명, 연구원 2명, 해외사업부사원 3명 등 7명, ㈜엠비전 6명, ㈜원일식품 8명, ㈜흙살림이 7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중기청의 중소기업애로 상담관, 충북테크노파크의 충북산업인력사업 홍보관,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의 여성취업 및 구인구직상담관, 충북경영자총연합회의 성공취업 구직기술안내관,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컨설팅관 등이 구직자와 구인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잡 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참가업체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도내 산학연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온라인 병행의 영향을 받아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충청권 상반기의 최대 취업박람회이기 때문에 이날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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