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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언어는 기출문제 분석, 수리는 정의·성질 암기, 외국어는 끊어 읽기 연습하라.”
오는 4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3·4월 시·도 교육청이 주관한 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도 함께 응시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으로 점수 자체를 의식하기 보다 자신의 취약부분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1일 각 입시업체에 따르면 언어영역의 경우 최근 5개년간 출제된 6·9월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하되 시간 제한을 두지 말고 답을 찾을 때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 생소한 문학작품보다는 수능에 주로 출제되었던 중요한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단원별 요지나 주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리영역은 각 단원별 정의와 성질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하고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풀이를 연습하는 게 좋다. 중위권은 교과서 개념에 집중하고,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풀이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해야 한다. 수리는 숫자 하나의 오류가 오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에도 빨리 풀려고 애쓰지 말고 정확히 푸는 연습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외국어영역은 필기구 대신 눈으로 문장을 끊어 읽는 훈련을 해야한다. 외국어영역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필기구로 부사구, 동사 등에 표시를 하며 지문을 읽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지문에 표시를 하는 시간 만큼 독해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눈으로 문장을 끊어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빠르게 지문을 읽는 훈련을 하게 되면 영어듣기 실력도 향상된다. 무엇보다 접속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독해력에 도움이 된다. 문장의 주제와 요지, 심경 등을 묻는 경우 문제를 먼저 읽고난 후 지문을 읽으면 정답을 고르기가 훨씬 쉽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뭔데 그래◀ 서울광장 봉쇄 적절한가
[쿠키 사회] “언어는 기출문제 분석, 수리는 정의·성질 암기, 외국어는 끊어 읽기 연습하라.”
오는 4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3·4월 시·도 교육청이 주관한 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도 함께 응시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으로 점수 자체를 의식하기 보다 자신의 취약부분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1일 각 입시업체에 따르면 언어영역의 경우 최근 5개년간 출제된 6·9월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하되 시간 제한을 두지 말고 답을 찾을 때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 생소한 문학작품보다는 수능에 주로 출제되었던 중요한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단원별 요지나 주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리영역은 각 단원별 정의와 성질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하고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풀이를 연습하는 게 좋다. 중위권은 교과서 개념에 집중하고,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풀이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해야 한다. 수리는 숫자 하나의 오류가 오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에도 빨리 풀려고 애쓰지 말고 정확히 푸는 연습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외국어영역은 필기구 대신 눈으로 문장을 끊어 읽는 훈련을 해야한다. 외국어영역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필기구로 부사구, 동사 등에 표시를 하며 지문을 읽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지문에 표시를 하는 시간 만큼 독해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눈으로 문장을 끊어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빠르게 지문을 읽는 훈련을 하게 되면 영어듣기 실력도 향상된다. 무엇보다 접속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독해력에 도움이 된다. 문장의 주제와 요지, 심경 등을 묻는 경우 문제를 먼저 읽고난 후 지문을 읽으면 정답을 고르기가 훨씬 쉽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뭔데 그래◀ 서울광장 봉쇄 적절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