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빅로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도 ‘빅로거’(BIGLOGGER)는 충북의 대표 BI인 BIG과 BLOGER의 합성어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충북지역 각 대학과 동호회, 개인 블로그를 대상으로 추천과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대학생 블로거와 와이프 로거(전업주부 블로거), 요리·의학·교육·지역 블로거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요리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류지연씨는 충북 명품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충북지역의 숨은 미담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빅로거’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와 충북을 접목시킨 콘텐츠를 다양하게 생산해 도 자체 블로그인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와 웹진 ‘빅뱅’ 등 기타 홍보매체에 다각도로 활용토록 하게 된다.
이승우 도 공보관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충북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빅로거’ 기자단에 지원해 준 블로거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주변의 밝고 훈훈한 소식을 많이 전하고 나아가 도의 이미지 브랜드를 높이는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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