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한국여성수련원 8일 강릉서 개원

전국 첫 한국여성수련원 8일 강릉서 개원

기사승인 2009-06-07 16:49:01
[쿠키 사회] 여성 전용 수련시설인 한국여성수련원이 전국 최초로 강릉에 문을 열었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한국여성수련원 ‘솔향누리’는 8일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변도윤 여성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한다.

지난 2004년 건립 계획이후 5년 만에 개원하는 한국여성수련원은 한국 여성들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비 190억원이 투입된 한국여성수련원은 연수동 관리동 숙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제회의실과 다목적실, 대형 강의실, 활동 학습실, 전시실, 인터넷실, 헬스장, 사우나실, 유아 놀이방, 스카이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지난 4월 20일 첫 교육으로 ‘녹색 성장 여성시대’를 주제로 동해시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최정남 한국여성수련원장은 “동해바다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들어선 솔향누리 수련원은 전국 최고 시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국민일보 쿠키뉴스 변영주 기자
yzbyoun@kmib.co.kr
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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