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에게 ‘몹쓸짓’ 한 워터파크 직원 “나가”

인어에게 ‘몹쓸짓’ 한 워터파크 직원 “나가”

기사승인 2009-06-27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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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인어’를 괴롭힌 워터파크 매니저가 해고당했다.

26일 AP통신은 미국 플로리다의 위키 와쉬(Weeki Wachee) 워터 파크의 매니저 토미 어빈이 인어쇼를 하는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부당행위를 일삼이 지난주 해고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 곳에서 근무해 온 어빈은 인어쇼를 하는 직원들의 월급 명세서를 위조하기도 했으며,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일삼았다.

담당 기관인 플로리다 환경보호국(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 )은 조사에 착수, 해당 여직원들의 불평이 모두 사실이었다고 밝히고 그를 해고 조치했다.

위키 와쉬는 현재 플로리다 주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로, 보도에 따르면 이 곳은 60년을 넘게 인어쇼를 해 왔으며 그 명성 또한 세계적이다.

어빈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뭔데 그래◀ 검찰의 PD수첩 작가 이메일 공개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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