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다양한 상생 마케팅

에어부산,다양한 상생 마케팅

기사승인 2009-06-29 09:53:00
[쿠키 사회] 부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상생 마케팅’으로 고객과 지역사회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에어부산은 벡스코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가족들의 소망과 사연을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벡스코에 설치된 소망부스에 적어 보내면 사연을 선정해 가족여행상품권과 외식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떴다 소망비행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3일부터 시작된 소망비행기 이벤트에는 지금까지 모두 40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에어부산은 또 부산시내 주요 육교 현판을 통해 ‘3050세대, 당신이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 이 희망 캠페인은 에어부산의 3050 셔틀서비스와 에어부산의 주 고객층이 30∼50대라는 점에 착안해 경기 침체 등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넣어주기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시내 295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아시아나항공의 교육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조종사,스튜어디스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벌이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항공사로 에어텔과 에어크루즈 상품 등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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