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관할 경찰서는 한 여성이 경찰에게 배리 전 시장이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호소함에 따라 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베리 전 시장은 경범죄로 기소됐으나 곧 석방됐다.
AP통신은 5일 배리 전 시장 대변인으로부터 이에 관한 코멘트를 받으려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워싱턴 DC 시의회 의원인 배리 전 시장은 드물게 4선 시장이다.
그는 세 번째 임기 중이던 1990년 호텔에서 코카인을 흡입하다 발각돼 마약범 위반으로 6개월 복역한 전력이 있으나 94년 시장직 재탈환에 성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손영옥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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