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 비구니 사진?… 범상치 않은 분위기 ‘진위 여부 논란’

왕조현 비구니 사진?… 범상치 않은 분위기 ‘진위 여부 논란’

기사승인 2009-07-09 22:58:00


[쿠키 연예] 8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배우 왕조현(42)이 비구니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있는 가운데, 중국 인터넷에 왕조현이라고 주장하는 비구니의 사진이 공개돼 진위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중국 바이두닷컴 등 주요 검색사이트의 사진 게시판,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이 사진 속의 비구니는 여타 보통 비구들과는 모습이 사뭇 다르다.

선명하지 않은 데다 촬영 당시 거리도 멀어 얼굴이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승용차나 핸드백 등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한 눈에 보기에도 매우 큰 키임을 알 수 있다. 왕조현의 키는 173cm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키나 하얀 피부 등을 봤을 때 왕조현이 분명하다” “얼굴이 선명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 “한 눈에 봐도 왕조현이 아니다”라는 등 엇갈리고 있다.

8일 일부 중국 언론들은 캐나다에 거주 중인 왕조현이 오랫동안 사귄 연인이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져 출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편 가족들은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왕조현은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뭔데 그래◀ 알몸 뉴스 국내 상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