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다음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휴가철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 예보를 발표하고 “기온은 평년(20∼27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52∼361㎜)과 비슷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기별로 이달 하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부지방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중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달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의 변동 폭이 크겠지만 기온과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어 다음달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강수량은 대기 불안정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편차는 크겠지만 평균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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