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산고려라이온스클럽 정강채(48) 신임 회장은 14일 취임사에서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실천을 위해 정 회장은 창립 27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때 화환 대신 ‘사랑의 이웃돕기’ 쌀을 모금해 400만원 상당의 쌀을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 전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기탁했다.
연제구 윤순자 부구청장은 “부산고려라이온스 회원들이 기탁한 사랑이 담긴 쌀을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4년 부산고려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뒤 재무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라이온스 총재 표창을 받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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