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중 44.8%는 입학사정관의 적당한 수련 기간을 3∼5년으로 꼽았다. 27.6%는 ‘5년 이상 수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입학사정관의 학력 수준으로는 ‘석사 이상이 가장 적당하다(78.9%)’고 답변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박사 이상(15.8%), 학사 이상(5.3%)이 뒤를 이었다.
입학사정관의 적당한 연령으로는 31∼40세가 66.7%로 3분의 2를 차지했다. 40세 이상은 27.8%, 30세 이하가 적당하다는 응답은 5.6%에 불과했다. 입학사정관의 적당한 지위와 초임 연봉을 묻는 질문에는 ‘교수와 직원 사이 지위(50.9%)’와 ‘3000만∼3500만원’(39.3%)을 꼽았다. 입학사정관의 바람직한 전직으로는 교육연구자(41.1%)가 꼽혔다. 고교 교사는 33.9%, 대학강사나 교수는 14.3%를 기록했다.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80.7%가 ‘필요한 대학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설치하면 된다’고 대답해 100% 입학사정관제를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견과 다르게 나타났다. ‘모든 대학에 반드시 입학사정관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은 8.8%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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