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충북 발전을 30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오송을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첨복단지 연계교통망 확충하고, 첨복단지 조성 효과를 도내 전 지역 확산시킨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도는 신성장 거점 육성에 KTX를 활용키로 하고 KTX·충북선 복합환승역 건설, KTX 오송 역세권과 오성경제권 개발과 육성,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첨복단지 효과 확산을 위해 오송∼오창∼청주 첨단기술 삼각벨트 구축, 제천∼오송∼옥천 바이오 바나나 벨트 구축, 의료관광자원 개발·육성과 패키지관광 상품화, 도민소득과 연계된 신약아이템 발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연계 교통망 확충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대전∼오송간 BRT(신교통수단)시스템을 청주공항까지 확대하고, 옥산JCT∼오창JCT 고속도로 조기건설,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관문공항 육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특히 KTX·충북선 복합환승역을 건설할 때 역세권을 건축디자인+스토리텔링+마케팅을 결합해 오송 지역을 중부권의 철도교통의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육성키로 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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