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본 대회에 앞서 5일 오후 5시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5대 B-boy 대회 중 하나인 ‘영국 B-boy 챔피온쉽’에 출전할 한국 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영국 B-boy 챔피온쉽 한국 대표선발전은 영국 지상파 방송인 ‘Channel 4’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어서 국내 비보이 매니아 뿐 아니라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19∼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R-16 시민참여 그래피티 축제’ 및 비보이 배틀을 선보이는 ‘비보이 세션데이’, 다양한 힙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힙합 스트리트 마켓’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국의 비보이 매니아뿐 아니라 인천 시민들도 R-16 세계대회 및 부대행사등에 자유롭게 참여해 새로운 비보이 문화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함께 즐기며 그들의 젊음과 열정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 열린 ‘R-16 Korea Sparkling, 인천 2009’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함께 인천의 역동성을 각인하게 될 ‘R-16 Korea Sparkling 대회’를 인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간의 논의가 있었다.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이자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은 ‘R-16 Korea Sparkling, 인천 2009’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2009 인천방문의 해 및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연계한
이번 ‘R-16 Korea Sparkling, 인천 2009 대회’를 통해 인천이 비보이와 힙합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전 세계 150여개국에 홍보하는 방법으로 인천의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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