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충청권 방문의 해 사업 확정

2010 충청권 방문의 해 사업 확정

기사승인 2009-09-13 17:11:01
[쿠키 사회]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에서 세계 바다축제와 세계 비보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0 충청권 방문의 해’ 실행계획을 최근 심의해 30개 자체 추진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도는 충청권 공동 추진사업 9개와 자체사업 30개에 85억6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2010 대백제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백제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당일형 패키지상품, 외국인 대상 1박2일형 관광상품을 마련키로 했다. 또 내년 7월 문을 열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활용한 체류형 역사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6월에는 기름유출 사고를 극복한 태안에서 ‘세계 바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세계 비보이들이 실력을 겨루는 ‘R-16대회’, ‘2010한국관광총회’ 등을 통해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신혼여행 및 수학여행지로 각광받았던 명소들을 둘러보는 ‘충남 옛이야기 투어’, 주요관광지 기념품과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경매행사, 충남 출신 유명인사와 함께 떠나는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등도 추진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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