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챌린지 24일 개막

대학생 아이디어챌린지 24일 개막

기사승인 2009-09-23 16:45:01
[쿠키 사회] 충북도는 국내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잔치인 ‘아이디어 챌린지 2009’ 본선을
24일과 25일부터 청주대학교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도정 발전전략 수립은 물론 인재양성, 국가와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벌이는 행사로 올해는 세계 대학생들도 참여했다.

본선에서는 온라인 공모사이트를 통해 응모된 5888건의 아이디어 중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77개팀이 총상금 1억6000만원을 두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 최강자를 가린다.

본선대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수상작의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26명과 공무원.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배심원 240명이 심사에 참여한다.

챌린지리그는 관광, 홍보,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등의 지자체 및 대한민국 발전 방안이 주제이며, 컴퍼니리그는 마케팅과 홍보 등 5개
참여기업(한국도자기, LG화학, 유한양행, 매트로신문, 한국용기순환협회)이 제시한 주제에 답하는 것이다.

총상금은 1억6600만원이며 챌린지리그 우승자는 2000만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챌린지리그 본선에는 미국과 싱가포르의 대학생 2팀도 나온다”면서 “단순 공모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대학생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퀴즈, 아이디어전시·체험 등 일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국비지원으로 행사규모를 크게 확대해 세계적인 지식·문화·아이디어 올림픽으로 발전시켜 ‘소프트 파워 강국 대한민국’, ‘세계적인 아이디어 중심지 충북’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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