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조미료 가공품은 단일 품목으로 제품화돼 시중에 공급되기는 했으나, 기능성 버섯들을 종합세트로 구성돼 시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인삼특작부에 따르면 ‘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는 국내에서 육성된 새송이 등 7종의 버섯품종을 이용해 만든 천연조미료 가공품으로, 장기 보관이 어려운 생버섯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도 항균, 항종양, 혈당·면역조절 등 의 버섯 효능이 그대로 살아 있다.
‘五열매차세트’는 피로, 통증, 숙취해소 등 건강 기능성뿐 아니라 맛도 좋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가지 토종 약초인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복분자, 지구자 열매로 구성된 제품이다.
인삼특작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두 가지의 건강기능성 상품은 농촌진흥청의 녹색기술 브랜드와 건강을 선물하는 귀한 이미지가 담긴 제품으로 약초와 버섯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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