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공동으로 개최하며 일본, 중국,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칠레, 미국 등 12개국 25여개 도시의 시장, 환경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 △에너지 효율성 중심의 기후변화대응 도시 건설 △아시아 지역의 환경문제 극복 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 뒤 도시 녹색성장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환경개선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천상정수사업소, 태화강 생태공원, 현대자동차 등을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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