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농협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한우’ 청원군 오창작목반 김승수씨의 청곡농장이 명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오창작목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씨는 1995년 3마리의 한우로 축산업에 입문한 이후 2005년 11월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에 참여해 효율적인 축산경영을 한 결과, 현재 153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그는 지난 1년간 1등급 출현율이 96%에 이를 정도로 고품질 한우 생산에도 전념하고 있다.
김씨의 농장은 이번 명인상 수상으로 명인상 현판이 세워지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씨는 “명인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담”이라며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부끄럽지 않게 브랜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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