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하대(총장 이본수)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2-2에서 전체 1608명 모집에 1만4670명이 지원해 평균 9.1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수시모집 2-2의 각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논술우수자전형이 1000명 모집에 1만944명이 지원해 10.94대1, 학생부우수자전형이 500명 모집에 3150명이 지원해 6.30대 1을, 발표우수자전형이 108명 모집에 576명이 지원해 5.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개별 모집단위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의 아태물류학부가 41.60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생명화학공학부가 16.78대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도 아태물류학부가 16.86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자연과학계열이 10.86대1로 뒤를 이었고, 발표우수자전형에서는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가 6.88대1의 경쟁률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2-2의 논술고사는 11월 29일, 발표평가고사는 12월 6일에 각각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12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