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로부터 헐값에 물품 등을 구입한 장물업자 B모(42)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20일 오전 5시 10분쯤 청주시 가경동 노상에서 새벽에 교회를 가던 C모(73)씨의 가방을 날치기한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등 8차례 날치기를 한 혐의다.
이들은 또 상가와 차량에 침입해 16차례 금품을 훔치는 등 25차례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