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동 해운대해수욕장내 부산아쿠아리움은 22일 오후 2시 매표소 앞 잔디광장에서 산타 복장을 한 살아있는 펭귄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특별전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닷속 크리스마스’에 대한 부산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 깜짝 퍼포먼스는 부산아쿠아리움의 인기 생물중 하나인 자카스 펭귄 3마리가 산타로 변신한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별전 ‘펭귄산타가 초대하는 바닷속 크리스마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있는 수중 산타마을에서 눈 쌓인 아담한 마을 사이를 헤엄치는 펭귄들의 귀여운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2회 경품과 함께하는 펭귄 산타의 특별 ‘펭귄 먹이주기 쇼’도 볼 수 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