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KLPGA정규대회 열린다

충북 첫 KLPGA정규대회 열린다

기사승인 2010-02-01 23:09:00
[쿠키 사회] 충북에서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대회가 열린다.

진천군에 위치한 히든밸리 골프장은 1일 KLPGA와 조인식을 갖고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3억원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히든밸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히든밸리 골프장은 2008년 2월 개장했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18홀 퍼블릭 코스다.

히든밸리 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오픈 당시부터 이두화 회장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했는데 예상보다 빠른 시일에 KLPGA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충북도내에서는 KLPGA 정규대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국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시즌 KLPGA대회는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30개 안팎의 대회가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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