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컴백을 앞둔 에프엑스(f(x))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NU ABO’이 곧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뜻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달 3일 오전 10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는 에프엑스의 타이틀곡 ‘NU 예삐오’(NU ABO)는 심플한 신디사이저 리프와 강렬한 느낌의 드럼편성이 돋보이는 Reverse Beat 장르 댄스 곡으로, BoA의 미국 데뷔곡 ‘Eat You Up’ 작곡가 Thomas Troelsen(토마스 트롤슨), 샤이니 ‘줄리엣’을 만든 Cutfather(컷파더) 등 외국 작곡가들의 합작품에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가사를 붙여 완성된 곡이다.
특히 곡명이 독특해 눈에 띄는데, 이에 대해 소속사인 SM 측은 “타이틀 ‘NU 예삐오(NU ABO)’는 새롭다는 뜻의 영어 NEW와 비슷한 발음의 ‘NU’에 혈액형을 가리키는 ‘ABO’를 합성해 소리 나는 대로 발음한 신조어로, 강한 자기세계와 독특한 관점, 성격, 취향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마치 존재하지 않는 새 혈액형의 출현에 빗대어 표현했다”며 “가사 역시 사랑에 있어서도 기존 공식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길 원하는, 자기실현 욕구가 강한 ‘NU 예삐오(NU ABO)’들의 이야기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30일 오전 11시,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http://fx.smtown.com)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음악 사이트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