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배우 강지환과 장희진이 최근 한 잡지가 보도한 두 사람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30일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의 관계자는 “열애설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지환은 최근 이사도 하지 않았고 압구정동에 살고 있지도 않으며,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강지환과 비슷한 사람과 오해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희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또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여성조선 5월호는 강지환과 장희진이 지난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 촬영 중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1년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지환이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후 두 사람이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최근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빚기도 한 강지환은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5월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003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장희진은 영화 ‘폭력써클’ ‘기다리다 미쳐’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도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