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새 앨범의 재킷을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현지시각) 미국 아이튠스를 통해 공개한 원더걸스의 신보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 재킷은 80년대 레트로 데님룩의 펑키함과 시스루와 레이스의 모던하고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멤버들의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다리와 팔 문신 등 종전과는 다른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이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현재는 미국에 머물며 한국 시각으로 5월 16일 오전으로 예정된 새 앨범 런칭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원더걸스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장벽을 깬 장본인이자 미국 진출의 희망을 보였고, 지난 2009년 여름,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콘서트에서 약 50회 이상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미국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