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어린이날’ 데이트(?)로 열애설에 휩싸인 조안과 오만석 측이 ‘열애설’에 대해 일축하면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돌싱’인 오만석과 조안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의 한 키즈맘센터에서 오만석의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되면서 ‘연인 사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것. 급기야는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열애설’로까지 확산됐다.
‘열애설’에 대해 양 측 모두 부인했지만, 관계자 및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진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오만석 소속사 관계자는 “어린이날에 배우들끼리 연락해서 만난 것이고,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이다. 또 이날은 매니저와 코디까지 함께 동행했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서 둘이 만날 수 있지만, 현재 둘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조안 측 역시 복수의 언론을 통해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조안 측 입장에서는 최근 박용우와 결별했기 때문에 이런 ‘열애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왔고, 최근 잇따라 제기되는 ‘열애설’ 역시 당시 드라마를 통해 친분이 생기면서부터라고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