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청순한 이미지로 영화 <드리머>에서 세상을 감동케 했고, <푸시>와 <뉴문>을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가졌던 다코타 패닝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7일 공개된 영화 <런어웨이즈> 캐릭터 포스터에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란제리 룩에 섹시함의 상징인 망사 스타킹, 그리고 가터 벨트를 두른 파워풀하고 섹시한 모습의 다코타 패닝이 흑백톤의 모습으로 서 있다.
다코타 패닝은 그동안 자신을 떠오르던 아역 이미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열연을 <런어웨이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뜨겁게 더 뜨겁게''''라는 카피와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예상케 한다.
다코타 패닝과 함께 또다른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트와일라잇><뉴문>을 통해 청순한 모습을 보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녀는 포스터에서 남자안지 여자인지 모를만큼 보이시한 스타일에 몸에 착 붙는 기타,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락커의 모습을 선보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런어웨이즈>를 통해 단순히 외모의 변신뿐만 아니라 저항과 반항의 젊음을 대표하는 역할이자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밴드의 리더 ''''조안 제트''''로 분해 결국은 무엇인가를 성취해 내고야 마는 터프하고 파워풀한 캐릭터로 관객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영화 <런어웨이즈>는 특유의 저항정신과 패기로 자신들의 길을 찾아 그 열정을 폭발시켰던 락밴드 <런어웨이즈>의 대표적인 멤버 조안 제트와 체리 커리의 파워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에는 6월 24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