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 도장기술센터는 철강 구조물의 진단, 점검, 도장사양 설계, 인증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부경대는 이 센터가 조선ㆍ해양 구조물의 유지와 관리에 관한 표준화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학은 1984년 국내 최초로 도장공학과를 개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박진환 도장기술센터장은 “우리 생활공간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도장으로 마무리 되어 있고, 제품의 고부가치성을 창출하는 마무리 공정으로써 없어서는 안 되는 산업분야”라며 “환경친화적인 도료개발 같은 기술혁신과 국내 도장기술 기준 정립 등을 통해 도장 기술선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