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몬테크리스토’ 보러가요”…옥주현 응원 나서

소녀시대 “‘몬테크리스토’ 보러가요”…옥주현 응원 나서

기사승인 2010-05-10 08:30:01

[쿠키 연에] 걸그룹 소녀시대가 평소 ‘정신적 지주’라고 말해온 옥주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뮤지컬을 단체로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단체 관람 후 옥주현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와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메르세데스’ 역을 맡아 차지연과 함께 더블로 연기한다.

이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가 관람하는 것은 맞지만, 몇 명이 어떻게 올지는 확실치 않다. 단체로 한꺼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옥주현과 소녀시대는 최근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끈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고,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출연하면서 옥주현과 아이돌그룹 출신 뮤지컬 선후배 배우로서 경쟁하고 있다.

한편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차지연,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6월 13일까지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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