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윤도현 밴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제작한 디지털 싱글곡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탁현민 저서 ‘상상력에 권력을’ 북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선 윤도현 밴드는 ‘담뱃가게 아가씨’ ‘깃발’ 등을 부른 뒤 “오늘 이 자리에서 지금 작업하는 곡을 처음으로 선보이겠다”고 운을 뗀 후 첫 디지털 싱글 곡인 ‘Stay Alive’를 불렀다.
윤도현은 “이 노래는 정규 앨범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렉트로닉 디지털 싱글”이라며 “망할 것을 알지만 도전해보고 싶었고, 특히 오늘 탁현민 씨의 출판기념회에서 선물로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교수이자 칼럼리스트인 P당 탁현민 대표가 쇼 비지니스 업계에 몸담으며 경험한 현실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비평과 통찰을 담고 있는 문화비평서인 ‘상상력에 권력을’ 출판을 기념해 진행됐다.
북콘서트에는 YB 뿐만 아니라 뜨거운 감자(김C), 강산에 등이 출연해 출간을 기념해 공연을 펼쳤으며, 시사인 고재열 기자,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 전 KBS 정연주 사장이 자리해 빛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