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 소속사 대표 라이머 “슬기에 대한 악플 가만안둬”

정슬기 소속사 대표 라이머 “슬기에 대한 악플 가만안둬”

기사승인 2010-05-11 17:49:01

[쿠키 연예] 래퍼 라이머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라이머는 최근 자신이 제작한 가수 정슬기를 향한 악플러들에게 강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브랜뉴스타덤 대표 라이머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결국 제자리’ 발표 후 음악과 상관없는 인격 모독성 악플에 시달리는 정슬기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이 같이 선포한 것.

라이머는 “조PD를 비롯해 나 자신과 같은 힙합 뮤지션들은 워낙 호불호가 강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항상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슬기처럼 오직 노래가 좋아서 노래만 부르다 가수가 되었고, 특히 평소 생활에서도 너무 착하고 올바른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가수에게 정확한 음악적 평가나 질책이 아닌 무책임한 말로 인격적인 모욕을 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기껏해야 고소와 취하로 이어지는 악플러에 대한 처벌로는 악플의 굴레를 해결할 수 없다. 앞으로 정슬기 뿐 아니라 소속사 아티스트 누구에게라도 인격 침해석 모독을 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슬기는 엠넷 ‘슈퍼스타K’ 출신으로 지난 1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결국 제자리’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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