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시아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으며, 공연 초반 다소 불안정한 평가를 극복하고 공연 말미에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이돌 스타답게 매진에 가까운 티켓 파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뮤지컬 어워즈 후보에는 이미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옥주현을 제외하고는 아이돌 스타들이 없어 시아준수의 수상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시아준수외 남우신인상 후보에는 ‘로미오 앤 줄리엣’의 에녹,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전동석과 최수형, ‘스프링어웨이크닝’의 주원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번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지난 2009년 4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의 400석 이상의 극장에서 공연된 중대형 뮤지컬 중 자유 출품된 작품 중 후보를 선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