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해 중순부터 온갖 악재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이 2010년 매출 227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13일 공시된 1분기 매출 227억원은 전년도 동기대비 58% 성장, 영업이익 104억원은 전년도 동기대비 471% 성장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93억인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만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상회한 셈이다.
SM은 “이와 같은 매출 및 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소녀시대 정규 2집 “Oh!”의 선풍적 인기와 더불어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SM 소속 아티스트의 왕성한 범 아시아적 해외활동으로 인한 해외 로열티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