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투락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총 60여개 팀

타임투락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총 60여개 팀

기사승인 2010-05-14 18:35:01

[쿠키 연예]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이 3차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창완밴드, YB, 넥스트, 노브레인 등 최정상급부터 인디 & 언더 라이브 밴드까지 총 60여 개팀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6월 4일과 5일 양일간 3만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하에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락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위해 엠넷미디어와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광부와 마포구청이 후원하여 새로이 탄생한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고가의 로열티를 지불하며 해외 라인업에 치중하는 여타 락 페스티벌과 달리 ‘토종 브랜드’ 락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추구하며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의 전설적인 대표 락 밴드 라우드니스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데파페페, 대만의 대표 밴드 서커스도 합류했다.

또한 락 장르의 슈퍼스타를 발굴하는 콘테스트도 기획하면서 저변에 숨어 있는 실력파 밴드들에게 대형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자작곡은 물론 카피곡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이번 콘테스트는 ‘라이브 음악의 활성화가 곧 락 부활의 근간’이라는 모토 아래 최종 10팀이 6월 4일 서브스테이지에서 공개 오디션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1팀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6월 5일 메인스테이지에서 정상급 밴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획득하게 된다.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 측은 “대한민국 락의 부활을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이틀 동안 3만 3000원이라는 티켓가 역시 언더부터 정상, 그리고 일반 밴드들까지 대한민국 락의 기둥이 되는 라이브 밴드들이 보다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향후 국내 락 밴드들이 중심이 된 이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오는 6월 4~5일, 난지 한강 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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