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15일 생일을 맞이해 4만여 관객에게 축하를 받았다.
소녀시대는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훈 싸이 완타치 콘서트’ 마지막 공연 3부 게스트로 출연해 ‘소원을 말해봐’를 김장훈과 함께 불렀다.
노래를 마친 소녀시대 멤버들은 “오늘 써니가 생일을 맞았다”고 밝히며, 4만여 관객의 생일 축하곡을 유도했다. 이에 관객이 한 목소리로 써니를 위한 축하 노래를 불렀고, 소녀시대는 관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히트곡 ‘지’(Gee)로 화답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출연 중인 태연을 제외한 8명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11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김장훈 싸이 완타치’ 공연은 단일 공연 사상 역대 최대 매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각종 기록을 남기며 15일 마지막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