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팬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기쁜 일”

브라운아이드소울 “팬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기쁜 일”

기사승인 2010-05-17 10:09:01

[쿠키 연예] ‘비켜줄께’에 이은 두 번째 더블 싱글을 발매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1시 코엑스에서 ''러브 발라드/네버 포켓'' 발매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2003년 데뷔 이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3장의 앨범을 발매할 동안 3번의 투어 콘서트와 3번의 팬사인회 정도만 할 정도로 팬들 앞에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사인회에는 CD를 구매한 팬 120명만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들 뿐만 아니라 코엑스를 지나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사인회에서는 노트북, 옷, 팔, 편지, 전공 서적 등 기존의 앨범, 사진, 포스터가 아닌 자신이 항상 간직하고 언제나 사용하는 기발한 곳에 사인을 받아가는 팬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팬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만날 때 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는 공연이든 사인회 든 더 자주 뵙고자 하고, 일주일 남은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초 계획은 가을 정규 앨범을 발매 할 때 사인회를 하고자 했다. 그런데 맴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사인회를 하게 되었다. 컴백 이후 보내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세 번째 싱글과 가을 정규도 기대해 달라”며 말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주 금요일, 토요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투어 콘서트 ''소울 브리즈''를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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