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8년간 국내 총 관람객 60만 명을 동원한 뮤지컬 ‘그리스’가 초대형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중대형 뮤지컬로는 최초로 1500회 (2009년 11월 29일 기준) 공연 돌파한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 초연 이후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윤공주 등 국내 내노라하는 스타들을 배출했다.

CGV아트홀은 지난 해 9월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대중문화(pop cultre) 공연장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콘서트 ''AURA''를 통해 3만 3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SG워너비의 솔로무대, 정인과 나윤권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거미의 소극장 스페셜 무대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라이브 공연을 격주로 선보였다.

이처럼 서울 서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급부상한 CGV아트홀이 개관 후 첫 뮤지컬로 ‘그리스’를 선택해 양 측이 서로 어떤 효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편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연되며 5월 19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